2013년 9월 25일 수요일

쉐어 구하기

엊그제 신쳥한 ANZ카드가 아침에 도착했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영어로 전화를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간신히 카드번호 불러주고 sorry, pardon을 연발하며 간신히 등록을 했다.

덕분에 핸드폰 비만 엄청나게 써버렸다. 호주의 핸드폰비용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비쌌다.

차라리 국제전화를 할망정 시내전화가 국제전화만큼 나올줄이야..



카드를 개통하고서 300$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집에서 더이상 머무를 수가 없어서 빨리 방을 구해야 한다.




벤틀리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숙소에서 한 컷

일주일을 넘겨서 다른 집을 구하기 위해서 나서는 길






빨리 방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얼굴이 어두웠다. 방을 구하기 위해서 무작정 집을 나섰다.

어학원의 벽에는 빽빽히 쉐어 정보들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어학원을 중점으로 돌아보았고,

한 국 식품점에서 신문을 하나 들고서 집에 와서 체크를 했다. 그리고 전화를 걸었는데 다행이(?) 한국사람이었다. 존2라는 지역의 호손대학교 근처 홈스글랜이란 지역이였는데 deposit 180$에 206$ 랜트비 총합 386$였는데 180$는 나중에 돌려받는 돈이구.. 이정도면 나쁘지 않았다. 존1지역에 근접했고, 존1지역으로서 시티까지 1주 정액요금이 26.7$였다.

시티까지 차비가 3.2$ 여서 밖에 자주 안나가면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일단 연락이 되어 다음날 방을 보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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